코로나 바이러스(코로나19) 확진자가 계속해서 급증하며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.
이에 안산시를 비롯해 여러 시·군 등 자치단체들이 방역작업에 앞다퉈 드론을 적극 투입하고 있다.
지자체들은 드론을 주로 사람이 방역하기 힘든 사각지대에서 투입하고 있다.
▲ 안산시는 지난 27일 드론을 한 시간 동안 3차례 공중에 띄어 원곡동 로터리 및 관산도서관 일대
3만㎡에 대해 방역 활동을 펼쳤다. (사진=안산시)
경기 안산시는 지난달 27일 드론을 투입했다.
시는 한 시간 동안 3차례 드론을 공중에 띄어 원곡동 로터리 및 관산도서관 일대 3만㎡에
방역 활동을 펼쳤다. 이번 방역에 투입된 드론은 한 번 공중에 뜨면 10리터(ℓ) 분량의 소독제를 15~20
분 내에 1만㎡(약 3천평)에 분사한다.
많은 인력이 필요한 넓은 면적에서 소독하기에 적합하다.
안산시는 방역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드론 소독 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.
▲ 코로나 방역작업을 위해 드론을 정비하고 있다. (사진=음성군)
충북 음성군은 지난달 28일부터 드론 방역에 나섰다.
음성군 드론 방역에는 ‘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’도 참여했다. 추진위는 하천제방‧저수지‧공원 등 차량 출입이 어려운 지역과 학교 건물 옥상 및 운동장을 집중적으로 방역하고 있다.
이외에도 경남 하동군, 강원 영월군, 수원시 등 드론을 활용한 코로나 방역은 전국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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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 로봇신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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