http://m.mk.co.kr/news/society/2019/316945/#mkmain
출처 매경뉴스 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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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희 아세아드론(무인항공)교육원에서 교육받으셨던 이백형 형사님, 노민우 학생입니다.
"형사님, 저도 세상에 필요하다는 걸 느끼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."
서울 관악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으로 일하고 있는 이 형사가 노군을 만난건 지난해 10월이었습니다.
당시만해도 노군은 학교폭력, 가출 등 잦은 말썽을 일으키던 이른바 '비행 청소년'이었습니다.
이 형사는 당장 노군 주변 친구들과 관심사부터 파악했습니다.
'학교 밖 청소년' 선도 업무를 6년 넘게 맡아오면서 5000명의 지역 청소년 인맥을 가진 베테랑이지만
청소년과 소통하기 위해 한 명씩 진정성을 갖고 다가가는 분입니다.
'게임중독'에서 실마를 찾았고, "민우가 게임에 쏟는 에너지를 다른 곳에 쏟게 해 성취감을 느끼게 해준다면
뭔가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판단했다"고 말했습니다.
그래서 이 형사는 노군에게 국가공인 드론 자격증을 준비하자고 제안했고
저희 아세아무인항공교육원에서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.
시험을 (2019.04.25) 앞두고 두 달가량 특별훈련에 들어갔었습니다.
자신의 인생에서 처음으로 나라가 인정하는 자격증을 취득한 노민우학생은
심경에 변화가 있었는지 복학도 신청하였고 생활과 인간관계에서도 많은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습니다. ^^
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~ |
